신규 TV홈쇼핑 채널인 우리홈쇼핑(대표 조창화)은 27일 현대택배(대표 최하경)와 물류업무 조인식을 갖고 본격적인 물류 작업에 들어갔다.9월 개장 예정인 현대택배의 서울북부터미널은 연건평 5,500여평으로 하루 처리 능력이 10만 박스 이상인 국내최대의 초현대식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우리 홈쇼핑은 "현대택배가 풍부한 홈쇼핑 물류대행 경험을 통한 수준 높은 서비스와 홈쇼핑 전용 초현대식 물류센터 및 설비시설 그리고 전국에 걸친 완벽한 네트워크 등을 갖고 있다"면서 "소비자들에게 양질의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우리 홈쇼핑은 물량 배송은 2002년에 약 150억원 가량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