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금 11兆대로 미수금은 감소세

고객예탁금이 이틀째 늘어 11조원대에 올라섰다. 4일 한국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3일 현재 예탁금은 전날보다 1,000억원 증가한 11조120억원을 기록했다. 11조원대 예탁금은 2003년 6월23일의 11조1,252억원 이후 1년8개월여 만에 처음이다. 반면 위탁자미수금은 하루 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서 109억원 줄어든 1조862억원으로 집계됐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