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여성과학자 밝혀사상 최초로 인간복제를 통해 여자 아기가 태어났다고 프랑스 여성과학자 브리지트 부아셀리에 박사가 26일 밝혔다. 미국 종교단체 라엘리언 소속의 비밀조직인 클로네이드에서 그동안 인간복제 연구를 이끌어온 브아셀리에 박사는 이날 "한 여성이 제왕절개 방식으로 인간 최초의 복제아기를 분만했으며 출산은 순조롭게 이뤄졌다"고 발표했다. 앞서 브아셀리에 박사는 지난 11월27일 5명의 여인이 복제인간을 임신하고 있으며 이중 첫 복제인간이 12월 중 탄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클로네이드가 극도의 보안 속에 인간복제를 시도했기 때문에 태어난 아기가 실제 복제인간인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클로네이드는 중립적인 연구기관에 DNA 검사를 의뢰, 이번에 태어난 아이가 복제인간임을 증명할 계획이다. 김창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