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생명은 제일생명의 대주주인 독일 알리안츠의 자회사로 합병일자는 다음달 1일이다.프랑스생명은 당초 프랑스의 보험그룹인 AGF계열이었으나 지난 98년 3월 AGF가알리안츠에 넘어가면서 알리안츠의 자회사가 됐다.
제일생명은 이번 합병을 통해 프랑스생명의 기존 재무설계사(FC) 조직을 인수,국내 종신보험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자산운용의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게됐다고 설명했다.
제일생명의 수입보험료는 작년 10월 현재 8천156억원으로 삼성(7조8천339억원),교보(4조4천903억원), 대한생명(3조7천468억원)에 이어 업계 4위를 달리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