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 42인치 벽걸이 TV 개발

대우전자는 벽에 걸어놓고 TV를 시청할 수 있는 셋톱박스, 스피커 일체형 42인치 와이드벽걸이 TV를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스피커 등이 별도로 나눠져 있어 설치가 번거롭고 공간을 많이 차지하던 기존 제품과 달리 이를 일체화시켜 별도 장치없이 전원만 연결하면 바로 시청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대우는 설명했다. 또한 두께가 국내에서 제품화되어 있는 플라즈마 디스플레이 판넬(PDP) TV중 가장 얇은 11㎝로 기존 CRT 두께의 10분의 1, 무게는 3분의 1정도라고 대우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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