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2년, 3년등 다양한 만기구조를 갖는 자산유동화증권(ABS.ASSET BACKED SECURITY)이 시판된다.금융감독원은 1일 『현대증권이 자동차할부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다양한 만기구조의 자산유동화증권 발행을 계획하고 있다』며 『유통시장에서의 거래활성화차원에서도 바람직한 것으로 판단돼 허용해 줄 방침』이라고 말했다.
삼성증권이 최근 최초로 공모판매한 자산유동화증권은 모두 3년만기 구조였다. 이에 따라 1년, 2년, 3년으로 만기구조를 다양화할 경우 수요층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역시 ABS발행을 위한 기초자산은 자동차할부채권이었다.
현대증권은 현대캐피탈(구 할부금융)의 자동차대출채권을 자산으로 오는 3월중 2,000억원 규모의 ABS를 발행할 예정이다. 【안의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