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이 지난 95년부터 판매하기 시작한 풀무원녹즙이 국립농산물 검사소로부터 유기가공품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풀무원은 10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유기가공품 품질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이번에 풀무원이 유기가공품 품질인증을 받은 제품은 「풀무원 명일엽」(신립초 100%)과 「풀무원 녹즙케일」(케일 100%)등 두종류다.
유기가공품 품질인증은 유기농법으로 재배된 농산물을 원료로 한 제품에 대해 품질을 보장하는 제도로 지난해 12월 24일 도입됐다.
풀무원은 현재 풀무원녹즙 8개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250여 가맹점을 통한 연간 매출이 100억원대에 이른다. 풀무원은 경기도 덕평과 강원도 원주의 계약농가가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농산물을 원료로 사용한다. 【조희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