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가 선산청소년수련관 생활관을 개관해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청소년들이 머물며 체험할 수 있는 교육시설로 재탄생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11년 개관한 이 수련관은 연간 7만여명이 이용하는 가운데 이번에 연면적 7,000여㎡(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380여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67실의 숙박시설과 25m 수영장, 로봇체험장이 갖춰진 생활관 건립으로 이용객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이미 11월에만 600여명이 숙박이 예약된 가운데 앞으로 청소년들에게 최고의 교육시설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현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