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흥국에프엔비, 상장 사흘째에도 상승세

흥국에프엔비가 주식시장 상장 사흘째에도 상승세다.

흥국에프엔비는 11일 코스닥시장에서 전날 보다 11.24%(7,000원) 상승한 6만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7일에 처음 상장한 뒤 3거래일 연속 오른 것이다.

흥국에프엔비는 식·음료 제품을 카페, 음식점, 호텔 등에 납품하는 업체다. 과일주스, 에이드, 스무디 등을 파리바게트, 스타벅스 등 유명 프랜차이즈 업체에 공급 중이다.

지난해 기준으로 흥국에프엔비의 매출액은 350억8,000원이며 당기순이익은 62억7,000만원이다.

오소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흥국에프엔비는 카페문화 확산에 따라 만들어진 시대적 수혜주”라며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8.8% 증가한 45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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