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텔레콤은 하나의 휴대전화로 두개의 전화번호를 쓸 수 있게 해주는 애플리케이션인 ‘투넘버 플러스’를 업데이트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투넘버 플러스 이용자들은 별도 부여받은 전화번호로 수신된 문자나 통화목록 등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해당 번호로 상대방에게 통화를 하거나 문자를 보내는 것이 가능해져 활용폭이 넓어졌다는 지적이다.
온세텔레콤 관계자는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 증가와 함께 투넘버 플러스의 이용자 수도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투넘버 플러스는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인증 번호를 입력하면 즉시 사용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