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년간 증권회사 직원들의 1인당 생산성이 계속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30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33개 증권사의 지난 95회계연도(95년 4월∼96년 3월말)중 직원 1인당 영업수익은 1억1천7백만원에 불과해 94회계연도(94년 4월∼95년 3월말)의 1억5천5백만원보다 25%가 감소했으며 93회계연도의 1억6천만원에 비해서는 27%가 줄어들었다.
이에반해 임직원 1인당 일반관리비는 94회계연도 5천8백20만원에서 95회계연도 6천8백80만원 등으로 매년 20% 가까이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