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판매·이벤트 잇단 개최동대문ㆍ명동 일대 패션몰들이 할인판매ㆍ이벤트ㆍ경품 등을 앞세워 연말 고객 몰이에 나섰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밀리오레는 오는 29일까지 동대문을 제외한 전국 5개점에서 일부 겨울 의류를 30% 할인 판매한다.
이 기간동안 매장을 방문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GM대우 라세티 자동차, 금 한 냥, 금 펜던트, 금 핸드폰 줄 등을 준다.
동대문 프레야타운은 대형 이동통신 매장 개장을 계기로 고객몰이를 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팬티엄4 컴퓨터 세트와 LCD 모니터, 최신형 핸드폰, 지하철 1만원 정액권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겨울신상품을 30~50% 세일행사를 실시하고 인기 가수들의 라이브 콘서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헬로우에이피엠은 오는 15일까지 '미리 크리스마스'이벤트를 펼친다. 고객들의 눈길을 끌기 위해 1층 특설무대 위에 제설기 6대와 허스키 2마리, 산타클로스 등으로 겨울 분위기를 연출하고 방문 고객들에게 사진을 찍어 준다.
두타도 오는 20일부터 각종 선물용품을 20~30% 할인 판매하는 '두타 기트프 페스티벌'을 열고 겨울 분위기를 내는 이벤트도 마련한다.
정영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