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비디오] 인연, 아메리칸펌프

[새비디오] 인연, 아메리칸펌프 ■ 인연 `성원'의 마초성 촬영감독의 영상이 아름다운 `인연'(원영의 감독)은 두 여성의 이야기를 잔잔한 감동으로 풀어간다. 패신과 임범은 어머니와 딸이자 열악한 상황을 함께 헤쳐나가는 동지이며 서로를 감싸주고 지켜주는 둘도 없는 친구사이. 그러나 이들 앞에 다가서는 잇달은 불행으로 아름다운 사랑을 나누기보다 산다는 그 자체가 버겁기만 하다. 이들의 사랑을 가슴아프게 그리고 있다. 12세 이상 이용가. ■ 아메리칸 핌프 지난해 선댄스영화제서 관심을 모았던 `아메리칸 핌프'(앨버트·알렌 휴즈 형제 감독)는 미국의 매춘사업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매춘 알선자들의 인터뷰내용으로 엮어진 다큐물. 엽기적이고 충격적인 섹스 이벤트를 그린 `애나벨 청 스토리'과 비교된다. 이 영화는 매춘업자들의 생생한 영업현장과 생활이라는 충격적 내용이 담겨있다. 18세 이상 이용가. 입력시간 2000/10/26 16:49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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