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프리시젼이 처음앤씨의 대표와 임원의 대규모 지분 매입 소식에 14일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종가는 전날보다 14.47%(134원) 오른 1,060원.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2일 금상연 처음앤씨 대표는 특별관계자와 함께 유상증자와 신주인수권증서 매수를 통해 지분 46.1%(612만3,424주)를 보유 중이다. 이 중 실제 의결권 있는 지분 16.84%(144만8,968주)만으로도 최대주주에 올라서게 됐다.
현재 유비프리시젼의 최대주주인 에이치비테크놀로지는 지분 12.69%(109만1,400주)를 보유하고 있고, 허대영 유비프리시젼 대표는 6.9%(59만6,310)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이에 금 대표가 자금력이 풍부한 처음앤씨를 통해 유비프리시젼 인수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