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그룹의 위스키 계열사 하이스코트의 '킹덤'이 국제위스키대회에서 금은동메달을 휩쓸고 국제주류품평회에서도 모든 제품이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하이스코트는 '킹덤'이 지난 8월 영국에서 열린 국제위스키대회(ISC.International Spirits Competition)에서 금, 은, 동메달 등 5개 부문을 휩쓸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16회째인 ISC는 영국의 유명 잡지인 'Drinks International'이 주최한다.
'킹덤'은 이번 대회에서 21년산과 30년산이 각각 금메달을 수상한 것을 비롯, 17년산은 은메달, 12년산은 동메달을 각각 수상했다. 또 30년산은 최상급 위스키에만 부여되는 특별상(Best in Class)도 받았다.
'킹덤'은 이에 앞서 지난 7월 열렸던 국제주류품평회(IWSC.International Wine & Spirit Competition)에서도 주요 제품이 모두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30년산이 특별상인 'IWSC 인디펜던스 트로피'(IWSC Independence Trophy)를 받았으며, 본 품평부문에서 30년산과 21년산은 금메달을, 12년산과 17년산은 은메달을 각각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