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최길선 회장·권오갑 사장, 자사주 2억원씩 사들여

입력 2014.11.19 17:49:53 수정 2014.11.19 17:49:53
최길선 현대중공업 회장과 권오갑 현대중공업 사장은 각각 2억원 규모의 자사주 주식을 장내 매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현대중공업의 누적 영업손실액이 3조원에 이르는 가운데 경영진이 직접 나서 회사 정상화의 각오를 다진 것이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책임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두 최고경영자가 주식매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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