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 위기 상황 타개할 태스크 포스 가동할 것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최대 글로벌 이슈로 떠오른 식량위기 상황을 타개해나가기 위해 유엔 산하 기구 및 관련 국제기구 수장들로 구성된 태스크포스를 가동할 계획이라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반 총장은 이날 27개 유엔 기구 총장들이 참석한 ‘유엔 시스템 조정 집행이사회(CEB)’ 회의를 마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가능한 이른 시일 내에 태스크포스를 구성, 오는 6월3∼5일 로마에서 첫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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