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25)의 팀 동료이자 네덜란드축구대표팀 간판공격수인 뤼트 판 니스텔로이(30)가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니스텔로이와 3년간 계약을 했다고 28일(한국시간) 밝혔다. 구단측은 이적료를 밝히지 않았으나 스페인 스포츠 일간지 ‘AS’ 등은 1,500만 파운드(약 265억원)가 맨유측에 지급됐다고 보도했다.
한편 맨유는 다비드 트레제게(유벤투스)나 저메인 데포(토튼햄) 등 스트라이커 영입에 적극 나설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