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입 정시 길라잡이] 숙명여자대학교, 체육교육·무용과 외 학생부 반영 안해


이기종 입학처장

1906년 창립 이후 전인적 품성과 창의적 지성을 가진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숙명여자대학교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2015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한다. 숙명여대의 전체 정시모집인원은 1,134명으로 지난해 953명에 비해 181명이 늘었다. 인문계와 자연계는 나군에서만 수능 100% 전형으로 학생들을 모집한다. 음악대학은 실기성적과 수능성적을 활용해 나군에서 모집한다. 가군에서 체육교육과는 수능성적과 학생부(교과), 실기성적, 면접시험을 활용하고 무용과는 수능성적, 학생부(교과), 실기성적을 반영한다. 미술대학은 수능성적과 실기성적을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정시모집에서는 체육교육과와 무용과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학교생활기록부가 반영되지 않는다. 일반학생전형의 경우 인문계와 자연계 모집단위는 수능 100% 전형으로 선발한다. 수능성적은 영역별 백분위를 적용하며 모집단위별로 지정한 수능 4개 영역(체육교육과, 시각·영상디자인과, 산업디자인과, 환경디자인과, 공예과, 회화과의 경우 3개 영역)에는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무용과와 음악대학은 2개 영역에 응시하면 된다. 인문계는 국어B형· 수학A형·영어·사회탐구 4개 영역을 반영하고 자연계는 국어A형·수학B형·영어·과학탐구 4개 영역을 반영한다. 나노물리학과의 경우 지원자가 과학탐구영역에서 물리 선택했다면 물리점수 20%에 해당하는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입학처 홈페이지(admission.sookmyung.ac.kr)를 통해 확인하거나 상담전화(02-710-992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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