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자총협회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새 정부, 한국경제의 희망을 말한다’라는 대주제로 ‘제36회 전국최고경영자연찬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연찬회는 지난 1981년 이래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주요 정ㆍ관ㆍ재계 인사들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강연자를 초청해 우리 기업의 경영전략 수립에 일조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세미나로 평가 받는다.
경총은 기업들이 새로 들어설 박근혜 정부의 국정운영에 대한 기대와 우려를 함께 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연찬회가 경영자들에게 정보의 흐름을 신속히 제공함으로써 어려운 대내외 경제여건을 극복해 나갈 경영전략 마련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연찬회 첫날인 20일에는 경제5단체가 공동으로 수여하는 ‘제9회 투명경영대상 시상’도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