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다이제스트] "10대 탈선막자" 모텔에 스포트라이트

태국의 각료가 축제 분위기에 휩쓸린 10대들의 탈선행위를 막겠다며 색다른 방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 태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기발한’ 방안을 제시하는 것으로 유명한 와타나 무앙숙 태국 사회개발ㆍ인간안보부 장관은 “오는 16일 방콕에서 열리는 ‘러이 끄라통’ 축제 때 10대 청소년들이 술을 마시고 모텔에 들락거리지 못하도록 출입구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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