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한국디자인진흥원과 공동 주최한 ‘제9회 대학생 카디자인 공모전’의 대상에 미국에 거주하는 윤한빈씨의 ‘Strive Concept’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윤씨는 자신의 작품에 대해 “혁신적인 미래자동차의 컨셉트로 이전에 느껴보지 못한 새로운 창조와 즐거움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공모전은 ‘미래형 자동차’라는 주제에 맞춰 미래 자동차를 형상화한 다양한 아이디어의 작품 176점이 출품된 가운데 해외 17개국에서도 51점의 작품이 참가했다.
금상에는 유욱하(중앙대)의 ‘알파로메오 엑스파이더 F1’, 은상은 손영수(국민대)의 ‘크로쓰 알투’와 신종필(독일)의 ‘cf 2020’가 차지하는 등 총 62개 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상식은 서울모터쇼 기간인 4월 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며 수상작들은 서울모터쇼 전시기간 동안 관람객들에게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