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목가구 장식이나 철제 생활용품을 만드는 우리 고유의 금속공예 ‘두석’ 전시가 오는 8월 11일까지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린다.
포스코 1%나눔재단은 포스코센터 2층에서 두석을 주제로 ‘세대를 잇는 작업-이음’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전통문화 보존·계승을 위한 중요무형문화재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이번 전시에서 ‘두석’ 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중요무형문화재 제64호 두석장 김극천, 박문열 선생의 전통 두석 작품 10점과 변상원, 김은학, 이정은, 박길종, 이에스더, 한주원, 김세중 등 현대 디자이너 7인과의 콜라보레이션 작품 10점이 공개된다.
재단은 지난 1년간 두석 장인의 작품활동을 지원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