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이하 SK컴즈)가 적자폭 감소 소식에 상승하고 있다.
SK컴즈는 9일 9시 1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1.47% 오른 6,2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 2분기 영업적자가 이어졌지만, 전분기 대비 적자폭이 줄어들었다는 점이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SK컴즈는 이날 공시를 통해 2분기 영업손실이 74억4,800만원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적자폭이 17.2% 줄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58억6,800만원으로 31.9%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87.7% 줄어든 6억8,500만원으로 잠정집계됐다.
올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8.5% 늘었고, 영업적자와 당기순손실은 각각 28.4%, 90.8%씩 적자폭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