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부품소재전문기업 휘닉스피디이가 PDP에들어가는 핵심소재인 파우더를 삼성과 LG에모두 공급하게 됨으로써 이 분야‘풀 라인 업(Full Line Up)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휘닉스피디이는 삼성SDI가 실시한 PDP 격벽용 파우더에 대한 품질 승인을 받고 이 회사에 납품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앞서 최근 LG전자쪽에도 이 회사 신규 라인에 적용되는 MLGS(Multi Layer Green Sheet)용상판유전체 파우더를 개발, 공급을 시작했다.
이 회사는 삼성SDI와 LG전자에 각각 매달 30톤, 20톤씩 공급하기로 했으며 지난해 680억원이었던 매출이 올해는 850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하준 대표는 “세계 최정상의 PDP 패널 업체인 삼성과 LG에 파우더 전품종을 납품하게 됐다”면서 “대형 TV시장에서 PDP TV의수요가 급증하면서 매출도 크게늘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