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염태영)는 내년도 지역사회복지분야 예산으로 667억원을 투입한다고 26일 밝혔다.
내년도 시행계획은 모두 11개 핵심과제와 78개 사업으로 이뤄져 있다. ‘좋은 일자리 확대와 사회적 경제 활성화’부분에 10개 사업 129억원,‘돌봄서비스 체계를 통한 복지욕구 서비스’에 15개 사업 282억원 등 모두 666억7,400만원의 예산이 편성돼있다.
시는 시행 계획 첫해인 2015년에 일자리, 인권, 다문화 등 사회복지와 연관된 전 분야에 투자해 시민복지 증진을 한층 더 향상할 계획이다.
김주호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은 “세부시행계획의 중점 추진사업은 사전 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복지 욕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마련된 만큼 시민들의 복지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