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 개발업체 제이씨엔터테인먼트(JCE)가 신작게임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4일 코스닥시장에서 JCE는 장중 내내 초강세를 보인 끝에 상한가인 1만1,0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최근 10거래일 중 단 하루만 내리는 등 무서운 상승세다. 거래량은 지난해 9월 22일의 49만2,000주 이후 26개월 만에 가장 높은 33만3,000주를 기록했다. 이날 급등으로 시가총액도 1,000억원을 넘어섰다
JCE의 주가가 뜀박질을 계속하는 이유는 신작게임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회사 측은 조만간 인기 온라인 농구게임인 ‘프리스타일’의 후속편인 ‘프리스타일2’와 함께 축구게임인 ‘프리스타일 풋볼’을 선보일 계획이다. ‘프리스타일2’는 내년 초, ‘프리스타일 풋볼’은 오는 11일 출시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업계에서는 신작 출시와 함께 JCE의 해외로열티 수입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