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의 전문 뷰티숍 아리따움은 화장품 업종 최초로 10-10클럽에 가입했다고 28일 밝혔다.
10-10클럽은 1,000개 이상의 매장 오픈, 이중 월매출 1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매장 10개, 5,000만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는 매장 100개를 달성한 것을 뜻한다. 아리따움은 지난 2008년 9월 1일에 첫 선을 보인 후 불황에도 불구하고 현재 전년대비 15%가량 매출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에는 고객 수 300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아리따움 관계자는 "사업시작 1년도 채 안돼 텐텐 클럽에 가입한 것은 화장품 업계로서는 아리따움이 최초로 판매사원의 역량과 고객관리(CRM)를 강화한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