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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28일 이사회를 개최해 임원 인사를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승진한 임원은 부사장 1명, 전무 2명, 상무 7명으로 지난해 부사장 2명, 전무 2명, 상무 7명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번에 부사장으로 승진한 김선태(57ㆍ사진) SD본부장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카이스트 경영학과 석사와 워싱턴대 경제학 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데이콤 경영기획담당(상무)과 LG데이콤 종합연구소장(상무), LG유플러스 전략조정실장(CSO) 등을 거쳤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임원 인사는 시장 선도 성과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사업과 영업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인재를 발탁했다”며 “R&D 인재를 중용해 지속적으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