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응봉근린공원 재개방

서울 중구는 22일 응봉근린공원(신당3동 산 36번지 10만7,694㎡)에 대한 보수작업을 마치고 주민에게 개방했다. 중구는 6월 하순부터 사업비 3억2,000만원을 들여 왕벚나무 등 17가지 나무 4,107 그루와 꽃 19종류 7,940본을 심었다. 또 공원 내 자연관찰로에 데크형 계단을 설치하고 산책로 바닥에 친환경 소재인 '경화토'를 깔았다. 응봉근린공원은 조선시대 임금의 매 사냥터로 알려진 응봉산 자락에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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