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군은 대한주택공사가 최근 당진읍 우두리 일원 75만㎡를 택지개발 예정지구로 지정해줄 것을 건설교통부에 요청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당진군은 오는 20일까지 토지소유자 등 이해관계인이 사업계획을 공람토록 한 뒤 관련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주공의 계획은 5천400가구, 1만5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택지(주택건설용지 35만6천여㎡, 공공시설용지 38만4천여㎡, 상업시설용지 1만3천여㎡)를 조성하는 것으로,주공은 행정절차와 토지보상이 마무리되는 2009년 상반기에 공사를 시작해 2012년하반기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 대해 의견이 있는 이해관계인은 군 도시개발과(☎ 041-350-3702)로의견을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