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금융은 오는 6월 1일부터 개인투자자들도 주식을 공매도할 수 있도록 주식을 빌려준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증권금융은 대주 가능종목은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포스코, SK텔레콤, 대한항공 등 총 390개 등이며, 앞으로 대상 종목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개인투자자가 주식을 빌리려면 굿모닝신한, 교보, 동부, 리딩투자, 메리츠, 우리투자, 이트레이드, 키움, 하나대투, 한국투자, 현대, NH투자, 하이투자증권회사 등의 증권회사의 창구에서 신용거래계좌를 개설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대주 수수료는 없으나 현금을 담보로 제공해야 하며, 60일 단위로 빌릴 수 있고 필요하면 연장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