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 알마티에 최고급 복합단지 개발


우림건설이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최고급 주거단지 및 복합시설을 개발한다. 우림건설은 카자흐스탄의 정치ㆍ경제ㆍ문화의 중심지인 알마티시에 주거단지 및 복합시설인 ‘애플타운’을 개발한다고 12일 밝혔다. 우림건설은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심영섭 부회장 및 원완권 사장과 시행사인 KSID의 김정대 회장 및 권오석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애플타운’ 개발 관련 프로젝트파이낸싱 성사기념 행사를 가졌다. 사업지는 알마티시 아우에조프구 싸아니가 서쪽으로 알마티 내에서도 입지가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우림건설은 8만1,000여평 부지에 고층 주택단지 4,000여가구, 업무시설ㆍ상업시설ㆍ근린생활시설 등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공사기간은 50개월, 사업기간은 약 56개월로 블록별로 3차에 걸쳐 순차적으로 개발될 예정이며 1차 분양은 오는 11월 예정이다. 원완권 우림건설 사장은 “철저한 고객 수요 분석과 차별화 전략, 우림의 노하우를 접목해 카자흐스탄의 주거문화를 선도하겠다”며 “무엇보다 지역 및 사회와 상생하며 사업을 진행해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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