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골프단, 한정은 영입

LIG손해보험 골프단이 2011시즌 여자골프 최고 신인 한정은(18)과 이민영(19)을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한정은은 지난해 10월 세계아마추어골프팀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우승한 데 이어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단체전 금메달을 따내 최고의 신인으로 평가 받았다. 한정은은 아시안게임 출전 때문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드 선발전에 나가지 못해 올해는 2부 투어에서 데뷔하지만 내년에는 정규투어에서 실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 이민영은 지난해 KLPGA 2부 투어에서 상금왕에 올라 올해는 정규투어에서 신인왕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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