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신차 2종 출시

기아자동차(대표 김수중)는 경승용차 「비스토(VISTO)」와 RV형 레저승용차 「카스타(CARSTAR)」에 대한 신차발표회를 15일 하얏트호텔에서 개최하고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비스토는 스페인어로 「경쾌하게, 빠르게」라는 뜻으로 800CC의 배기량과 4기통 MPI(멀티포인트인젝션)엔진을 장착, 경제성과 편리성을 고루 갖춘 자동차라고 기아는 설명했다. 가격은 520만~550만원. 카스타는 「자동차 가운데 으뜸」이란 뜻을 지닌 RV형 감각의 레저승용차로. 기아는 이 차에 2,000CC급 엔진을 탑재한 7인승 LPG 및 가솔린, 6인승 가솔린 등 3개 차종을 내놓았다. 가격은 1,400만~1,500만원. /연성주 기자 SJYO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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