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15일 호텔신라 목표주가를 기존 2만8,000원에서 3만원(전일 종가 2만3,2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한승호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작년 1분기보다 22.3%, 17.1% 감소할 것으로 보이지만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이라며 “출국자 증가를 선행하는 여권 발급건수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는 점에서 2분기 및 3분기 실적은 매우 양호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 연구원은 특히 “임차료가 인하된 공항면세점 매출이 급증하면 호텔신라의 실적은 예상보다 크게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