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cs는 스팸차단앱 ‘후후’가 식별하는 전화번호 건수가 10억건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후후’는 수신 즉시 전화번호를 식별해 스팸여부와 발신처의 정보를 제공해 주는 앱으로, 지난 5월 18일부터 6월 17일까지 최근 한달 간 총 10억4,447만9,812건의 전화번호 정보를 식별했다.
이중 전화통화는 8억1,583만729건(78.1%)이며 문자메시지는 2억2,864만9,083건(21.9%) 이었다.
후후의 전화번호 정보식별 건수는 올해 들어 매달 40% 이상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최근 후후의 누적 다운로드 건수는 700만 건을 돌파했고 앱을 실제로 사용하는 액티브 유저는 다운로드 수의 80%에 달한다.
ktcs 서비스 관계자는 “후후의 높은 다운로드 건수와 전화번호 정보식별 건수는 각종 전화금융사기나 스팸 공해를 벗어나고자 하는 고객들의 니즈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