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터치R]하나투어, 자회사 성장·면세점 등 신사업 기대 -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13일 하나투어(039130)가 실적 개선세를 보일 것이라며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13만원으로 높였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연결기준으로 하나투어의 올해 1·4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79% 늘어난 163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이는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것”이라고 전했다. 자회사 성장·면세점 등 신사업 기대

성 연구원은 하나투어 본사의 실적 개선과 자회사 성장, 신사업 기대감 등을 이유로 주가 상승세를 예상했다. 그는 “낮아진 유류할증료와 환율 움직임 등 주변 환경이 우호적”이라며 “면세점 사업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중국 여행객모집 영업 라이선스 발급 등도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