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신용평가 기관인 무디스社는 26일 금융위기가 계속되고 있는 일본의 8개 생명보험회사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무디스는 이날 이들 생보사의 신용상태를 잠재적인 하향조정 검토 단계로 조정했다면서, 앞으로 일본 주식시장의 쇠퇴가 이들 보험회사의 자금수준에 미치는 정도와 기존의 투자손실 등을 집중 추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보험회사는 일본 제2의 생보사인 메이지(明治)를 비롯 다이이치(第一), 스미토모(住友), 미쓰이(三井), 아사히(朝日), 도쿄(東京) 생보사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