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공사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회사 명칭을 새롭게 바꾸기로 하고 사명을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새로운 사명은 영문이나 국문 제한 없이 공사의 기능과 역할을 잘 나타내고 고객들이 알기 쉽고 기억하기 좋은 명칭이면 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오는 31일까지 지방공사 인터넷 홈페이지(www.gico.or.kr)에 접속, `경기지방공사 신사명 공모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한 뒤 e-메일(goidoli@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공사는 최우수작 1명에 300만원, 우수작 3명에 각 100만원, 참가상 20명에 각 10만원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방공사 관계자는 “향후 수년 내에 대한민국 최고의 공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비전에 따라 그동안 대대적인 혁신을 추진해왔다”며 “새로운 도전과 혁신의 의지표현으로 회사 명칭도 공모를 통해 새롭게 바꾸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