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임직원 67% "인맥관리"

574명 대상 자체 실태조사

“직장생활을 하면서 인맥관리는 얼마나 하십니까.” 두산그룹 임직원들의 67%는 직장 내 경쟁력을 위해 별도의 인맥관리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두산그룹이 최근 임직원 574명을 대상으로 인맥관리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7%는 “별도의 인력관리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에서 또 인맥관리의 필요성에 대해 97%에 달하는 응답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당신이 생각하는 당신의 인맥 정도는’이란 질문에 응답자의 35%는 “10~30명”을 꼽았고 19%는 “30~60명”, 16%는 “60~100명”이라고 답변했다. 또한 두산인의 24%는 인맥관리를 위한 최고의 도우미로 “술자리와 휴대폰”을 지목했고 “e메일(15%)” “유머ㆍ재치(10%)” “여유시간(7%)” “다양한 지식(7%)” “표정관리(5%)” 등이 꼽혔다. ‘사회생활 중 인맥이 가장 절실할 때’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의 38%가 “동종업계의 정보가 필요할 때”라고 답했고 “언제나 항상(21%)” “취업ㆍ이직 등을 할 때(19%)” “경조사(13%)” 등으로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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