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지난해 4월 신규 우편서비스인 `국제특급우편(EMS) 프리미엄`을 도입해 국고수입을 늘리는 데 기여한 우정사업본부 유천균 사무관 등 예산절약 및 국고수입 증대에 기여한 직원 15명에게 예산성과금 5,600만원을 지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예산성과금을 받은 정통부 직원 및 성과금은 유 사무관 외에 안효범(5급)씨 등 4명 각 500만원, 이대식(7급ㆍ강원체신청)씨 등 8명 각 300만원, 주을룡(4급ㆍ의정부우체국장)씨 등 2명 각 100만원이다.
예산 성과금 제도는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예산절약을 하거나 수입증대에 기여한 공무원(또는 부서)에 대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로, 지난 99년부터 모든 정부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다.
<정두환기자 dhchu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