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는 할인과 적립을 동시에 행할 수 있는 서비스인 '오!포인트(Oh! point)' 회원이 400만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오!포인트는 가맹점에서 포인트 차감 할인과 나머지 결제 금액에 대해 적립률에 따라 포인트 적립을 해주는 서비스다.
또 통신사 포인트와 호환이 가능하다.
KT가 운영하는 올레클럽 포인트인 '별'을 보유한 고객은 오!포인트로 전환해 사용이 가능하다.
BC카드는 오!포인트 서비스가 이처럼 빠르게 확대된 것은 9개월 만에 70여개 브랜드 2만7,000여개의 가맹점 네트워크를 구축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고객들은 오!포인트 웹과 앱을 통해 개인정보만 입력한 뒤 간편하게 멤버십에 가입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우리 다모아카드, NH농협 비씨 오!포인트 더블체크카드에 해당 서비스가 탑재돼 있다.
BC카드는 400만 회원 가입 기념 이벤트로 △11번가 전 상품에 대해 50% 차감 할인 △GS25 3,000원 모바일 상품권 증정 △세븐일레븐 추가 15% 할인(총 30% 포인트 차감 할인)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김수화 BC카드 플랫폼사업본부장은 "내년에는 KT와 BC카드의 역량을 십분 발휘해 혜택·가맹점·서비스 등을 보다 고객 중심으로 설계해 오!포인트가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