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아나운서들이 대학교에서 우리말을 주제로 실전 특강을 펼친다. 성경환, 김수정(사진), 신동진, 방현주, 나경은, 전종환 아나운서 등은 오는 28일 오후3시 서울 경희대 크라운관에서 ‘MBC 아나운서들과 함께하는 우리말 대학(가제)’이라는 이름의 특강을 연다. 이들은 현재 iMBC 홈페이지에서 ‘우리말 대학(http://withmbc.imbc.com/announcer)’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서 한발 더 나아가 아나운서를 희망하는 대학생을 위한 오프라인 특강을 열어보자는 의도로 이번 강의를 마련했다. MBC는 특강에 참석하는 학생 중 남녀 각 1명씩을 선발해 ‘일일 아나운서’로 인턴십 체험을 하게 할 예정이다. 일일 아나운서 체험 지원자는 온라인 ‘우리말 대학’에 접속해 문제를 풀고 수료증을 받은 후 특강 당일 자기소개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