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텍전자(대표 백승혁)는 18일 애슬론 완성형PC를 출시중인 쌍용에 애슬론 전용주기판 및 CD-ROM드라이브를 공급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백승혁 사장은 『이번에 공급계약을 체결한 주기판은 K7-PRO주기판과 앞으로 출시 예정인 K7VA 133주기판이며 CD-ROM드라이브도 매월 쌍용에 납품, 연간 약 170억원의 추가 매출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유니텍전자측은 특히 『용산전자상가의 일반소비자와 딜러외에도 쌍용, 현주, 주연 등 OEM업체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영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유니텍전자는 올 1·4분기 매출을 전년대비 180% 성장한 186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02)3271-7800
홍병문기자GOODLIFE@SED.CO.KR
입력시간 2000/04/18 1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