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정지택(사진) 두산중공업 부회장을 제20대 회장으로 재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기계산업진흥회는 이날 정기총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정지택 회장은 지난 2009년 처음으로 제18대 기계산업진흥회 회장직을 맡은 후 거듭 선임됐다. 기계산업진흥회 회장의 임기는 3년이다. 정 회장은 “앞으로 몇 년간은 우리 기계산업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기계산업의 기술혁신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