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통령, 장애인선수단과 오찬
김대중(金大中) 대통령과 부인 이희호(李姬鎬)여사는 9일 낮 시드니 장애인올림픽과 장애인기능올림픽 대회 참가선수단 및 관계자 20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 했다.
김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그동안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끊임없는 노력으로 국위선양을 해온 선수단과 임원진의 노고에 사의를 표한다”면서 “이런 불굴의 정신을 바탕으로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 대통령은 또 “이번 장애인올림픽 대회를 통해 장애인 체육이 한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인선기자 his@sed.co.kr입력시간 2000/11/0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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