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소식] KB자산운용 外


■KB자산운용은 27일 'KB국공채공모주플러스펀드'를 출시했다. 자산의 70% 내외를 단기국공채에 투자해 안정성을 높이고 리서치팀이 선별한 공모주와 일부 롱쇼트펀드에 투자한다. 기업공개(IPO)가 없을 때는 단기채권에만 투자해 수익률이 제한적이던 기존 공모주펀드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롱쇼트펀드에도 자산의 20% 내외를 분산 투자하는 점이 특징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오는 11월부터 영국계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스탠더드라이프인베스트먼트의 '글로벌 앱솔루트 리턴 스트래티지(GARS) 펀드'를 국내 기관투자가들에게 판매한다.

GARS펀드는 스탠더드라이프인베스트먼트가 지난 2005년 모회사인 스탠더드라이프보험사의 퇴직연금 운용을 위해 개발한 절대수익추구형 멀티에셋 펀드다. 전세계 자산군에 폭넓게 자산을 배분해 금리(리보 6개월)+5%의 연 수익률을 추구하면서 예상 변동성은 4~8%로 낮게 유지한다. 9월 말 기준 전체 운용규모는 약 60조원, 설정 이후 연평균 수익률은 약 7.7%다.

■신한금융투자는 전환사채(CB)·신주인수권부사채(BW)·교환사채(EB) 등 메자닌에 투자해 고정적인 수익을 확보하고 공모주 투자를 통해 추가수익을 내는 '신한명품 메자닌 공모주랩'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연 7%의 수익률을 목표로 전체 투자금액의 60% 이상을 우량채권 및 메자닌(BB+이상)에 투자한다. 또 공모주에도 투자해 추가수익을 노린다.

■키움증권은 오는 30일부터 매주 목요일 여의도 본사에서 '제6회 해외선물 실전교실'을 개최한다. JP모건체이스은행 외환딜러 출신인 김중근 마크로헤지코리아 대표와 이석진 원자재해외투자연구소 소장이 강사로 나서 환율변동이론, 주요 통화 거래방법, 원자재 투자전략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