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33ㆍ슈페리어ㆍ테일러메이드)가 `별들의 돈 잔치` 월드골프챔피언십 NEC인비테이셔널(총상금 600만달러) 첫날 경기에서 PGA챔피언십 준우승자인 채드 캠벨(미국)과 맞대결을 벌인다.
최경주는 국제프로골프연맹이 20일 발표한 대회 조편성에서 캠벨과 한조로 묶여 22일 오전3시10분 1번홀에서 경기에 들어간다. 지난해 아시아투어 신인왕 나상욱(20ㆍ엘로드)은 스페인의 신성 세르히오 가르시아(23)와 함께 같은 날 0시50분에 출발한다.
이 대회 4번째 우승을 노리는 타이거 우즈(미국)는 앙헬 카브레라(아르헨티나)와 첫날 동반 플레이하며 어니 엘스는 할 서튼과 , 필 미켈슨은 예스퍼 파네빅과 각각 같은 조로 편성됐다. SBS골프채널은 이 대회 1ㆍ2라운드를 22일과 23일 오전0시30분부터, 3ㆍ4라운드를 24일과 25일 오전5시30분부터 위성 생중계한다.
<박민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