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은 설날을 겨냥하여 인스턴트 커피, 레귤러 커피, 벌꿀과 녹차 등 총 18가지의 선물세트를 마련했다.동서식품 관계자는 커피, 벌꿀, 녹차 등 자사 주력제품의 특성상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주력 상품의 가격대도 1만~3만원대로 비교적 저렴해 선물 수요가 많은 기업이나 단체의 선물용으로도 적합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동서측은 주력세트로 동서커피 2호(맥심 오리지날 리필 170g 2개, 프리마 200g 1개, 다용도 물병 1개), 동서커피 5호(맥심 오리지날 175g 1개, 맥심모카골드 175g 1개, 프리마 200g 1개, 스푼 1개, 머그 2개) 등을 꼽고 있다.
또 동서커피 9호(맥심오리지날 175g 3개), 동서커피 10호(맥심오리지날175g 1개, 맥심모카골드 175g 1개, 프리마 200g 1개) 등의 커피세트 시리즈도 인기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서측은 커피와 별도로 가족 전체가 즐길 수 있는 상품으로 벌꿀 선물세트도 선보이고 있다. 동서벌꿀 1호(아카시아꿀 600g 2병), 동서벌꿀 6호(아카시아꿀 600g 3튜브) 등을 선보이고 가족의 건강에 관심이 많은 이들을 대상으로 마케팅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선물세트 가격대가 9,500~3만4,500원으로 부담이 적어 폭넓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저가 실속형 상품이 인기를 모으는 사회적 추세에 따라 호응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또 전체적으로 경기가 회복되고 있어 기호품인 커피 수요도 늘 것으로 예상돼 지난해보다 20% 정도 판매목표를 늘려 잡고 있다.